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신청
홈플러스(Homeplus)는 대한민국의 대형마트 체인 중 하나로, 1997년 삼성물산과 영국의 테스코(Tesco)가 합작해
설립했어요
. 이후 2011년 테스코가 삼성의 지분을 인수하며 완전한 자회사로 운영되다가, 2015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약 7조 원에 인수하게 되면서 현재는 MBK파트너스의 자회사예요
사업 구조와 운영 방식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소형 마트), 온라인몰을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1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새벽배송, 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며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지요
주요 경쟁사
홈플러스는 이마트, 롯데마트와 함께 대한민국 대형마트 시장의 '빅 3'으로 불리지만,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는 이마트에 밀려 2~3위권을 유지하고 있고요
2020년 이후 쿠팡, 마켓컬리 등 이커머스 기업들의 성장으로 경쟁이 더욱 심화되어
홈플러스도 오프라인 매장 축소 및 온라인 사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었어요
재무 상황 및 위기
2015년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이후, 홈플러스는 부채 부담과 실적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2020년부터 일부 점포를 매각하며 매각 대금을 재무 건전성 개선과 온라인 투자에 활용하는 전략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실적 부진과 대형마트 업계의 성장 둔화로 인해 그동안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았어요
그런데 오늘, 3월 4일 자로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어요
기업회생은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기업이 법원의 감독 아래 채무를 조정하고 경영을 정상화하는 제도로써
이 절차는 채무 초과 상태인 기업이 대상이 되며, 채권자와의 협의를 통해 구조조정을 진행되어요
그동안 홈플러스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지난달 28일에는 신용평가사들이 홈플러스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내렸었어요
그 이유로 한국신용평가는 하향 조정 이유로 이익 창출력의 약화, 현금 창출력 대비 과중한 재무 부담, 중장기 사업 경쟁력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를 꼽았었고요
한국기업평가도 "영업 실적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는 점, 과중한 재무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 중단기 내 영업 실적 및
재무 구조 개선 여력이 크지 않을 전망인 점 등을 반영"했다며 하향 조정 이유를 설명했었어요
홈플러스 기업어음·단기사채 등급 A3→A3-로 조정
오프라인 사업 구조 한계…"이커머스 확산·고정비 부담이 수익성 저해"
한기평은 지난해 3분기말 홈플러스의 순차입금이 5조 3120억 원(전년比 2.3%↑)으로 늘었고, 총차입금이 5조 4620억 원,
차입금의존도가 60.3%에 달하는 것을 우려했는데
이익창출력이 저조할뿐더러 실질 상환부담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였기 때문이었어요
홈플러스는 또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차입금/EBITDA(상각전영업이익) 20.5배, EBITDA/금융비용 0.5배를 기록은 데요
이에 한기평은 "영업적자 지속과 과중한 이자비용부담 등으로 자체 현금창출능력이 미흡하다"라고 평가했었어요
신용 등급 강등으로 인해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어요.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많은 개선사항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라고 밝히고
“10년 넘게 이어진 대형마트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구매채널의 온라인 이동,
쿠팡 및 C-커머스 등 대형 이커머스 업체의 급격한 성장 등 삼각 파고에도 3년 연속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영업 실적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신용등급이 하락함에 따라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잠재적 자금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라고 설명했어요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기준 부채비율과 직전 12개월 매출은 각각 462%와 7조 462억 원이고요
1년 전 대비 부채비율은 1506% 개선되고 매출은 2.8% 신장되었어요
잔여 계약기간 동안의 모든 임차료를 계상한 리스부채를 제외하고, 운영자금 차입을 포함한 홈플러스의 실제 금융부채는 약 2조 원 정도인데. 홈플러스는 4조 7천억 원이 넘는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회생계획이 확정되면 금융채권자들과의 조정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요
회생절차 신청과는 상관없이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채널 등 모든 영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방침이고요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되며 임직원 급여도 정상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니 다행이네요
사실 저도 회사 근처나 집 근처에 홈플러스가 가깝게 있습니다만
홍보가 잘 안 되는 면과 비치된 물건들의 차이 등 쇼핑하러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두 곳 모두 위치나 부대시설등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타 대형마트에 비해 가격 대비 저렴하다거나
품질이 엄청 좋다거나 부가 서비스가 있다거나 하는 메리트를 못 느꼈었거든요
그렇지만 마음은 좋지 않네요.
부디 재무구조도 재정립하고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친절한 서비스와 쿠폰 발행과 할인 등 많은 혜택으로
시장에서 우뚝 서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2편 / 홈플러스 회생 절차 후폭풍(메리츠금융, 홈플러스에 1조 2천억 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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