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과 하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213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화율은 오전 8시 기준 99%로 집계됐습니다.산림당국은 전날 험준한 지형 등으로 지리산 권역 주불 진화에 실패해 일몰 뒤 인력 996명과 장비 201대를 배치하고 밤샘 진화작업을 했으며 지리산국립공원 안까지 번진 불길은 모두 잡은 것으로 파악됩니다만 밤사이 국립공원 경계 외곽인 도솔암 인근에서 불씨가 되살아나 화선 약 200m를 형성 중입니다. 따라서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50대를 투입하고 인력 1천473명, 차량 213대를 배치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오늘은 목숨을 담보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119 소방대원들의 현실이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 119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