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운영하기 너무 어려워
소 한 마리 키우는데 한 달 20만 원 안팎 비용 소요
이러다가 한우 소고기 먹기 힘들어

최근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의 한 축사에서 사육 중이던 소 67마리 중 63마리가 폐사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주민 신고로 발견된 이 사건은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며, 전염병이나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관계당국은 실질 관리주인 A씨가 사료를 적게 주는 등의 관리 소홀을 제시했습니다
이달 기준 전국 한우 한마리당 평균 거래 가격은 6개월 된 송아지가 300만 원, 한우 암소는 500만 원 안팎으로 형성되고 있는데요
67마리를 송아지 기준인 300만원으로만 계산해도
67 × 3,000,000= 201,000,000원입니다
그런데도 설마 사료를 적게 주었다는 것이 진실일까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조사 결과 상당 부분 의문점이 해소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축사를 운용하기에 상당한 비용들이 증가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제 곡물 가격 상승>:
*소 사료의 주요 원료인 옥수수, 대두 등의 국제 가격이 상승하면서 사료비 부담이 커졌습니다.. 한우 비육우(고기 생산을 위한 소)의 경우, 30개월 동안 총사료비는 약 450만 원으로 추산되며 한 달에 약 15만 원 정도가 됩니다
*고품질 소고기 생산을 위해 사육 기간이 길어지면서 사료 소비량이 증가하였고, 이는 사료비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인건비 및 기타 비용 증가>
사료비뿐만 아니라 인건비 등의 생산비도 상승하여 한마리당 30개월 동안 돌보고 관리하는 데 드는 인건비는 총 약 150만 원으로 추산되며 한 달에 약 5만 원 정도 추정합니다
<병원비, 예방 접종, 소독, 관리 시설 유지비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한달에 소 한 마리당 사료비 + 인건비 =약 20만 원 내외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의 한 축사의 67마리의 한달 유지비를 약 20만 원으로 계산하면
67마리 × 200,000원 = 한달 13,400,000원
13,400,000 원 × 12개월 = 일년 160,800,000원입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축산 농가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효율적인 사육 방법 도입과 비용 절감 방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축사 농가를 살리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 방안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정부 지원과 정책 강화>
- 정부가 축산 농가에 대한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강화하여 사료비 보조금이나 환경 개선 지원 등을 통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농업 관련 세금 감면, 특히 사료비 세금 혜택 등을 통해 농가의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예방 접종비용이나 병원비 지원 하여 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축사 활용 방안 프로그램 활성화>
- 단순히 소를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원데이 클래스로 유제품 만들기 (치즈, 요구르트등 )이나 소 우유 짜기, 먹이 주기등 농장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부가적인 수입원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 소고기나 유제품을 로컬 푸드로 활용하여 현장 할인등으로 판매하거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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