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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해제후 대한민국과 중국 관계는 ?

단테나무 2025. 3. 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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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이 빠른 시일 내에 한한령을 해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어요.

최근 미국의 보복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이 빠른 시일 내에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을 해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죠
 
정치권에서는 이달로 예상하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결정에 따라, 새로운 정부가 구성되는 올여름에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가을 사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요
  
특히 지난달 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하얼빈 타이양다오(太陽島) 호텔에서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한령과 관련한 논의가 오고가면서 훈풍이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지요
 
일단 표면상 덕담 수준의 대화였지만 분위기는 매우 좋았던 것으로 전해지구요

접견에 참석한 한 중국통 중진 의원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중국 정부의 분위기를 보면 현재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것 같다. 상황을 현재 관리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특히나 지금 중국이 미국하고 관세 문제 등으로 여러모로 좋지 않은 점들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라고 말했어요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한한령 조기 해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한한령 해제는 한중의원연맹의 목표 중에 하나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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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은 오는 10월 우리나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중국의 APEC 정상회의 준비기구인 중국아태협력중심도 이르면 이달 한국에 문화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지요

 

 

 

 

 

다음 달 제주도와 중국 하이난(海南) 성이 경제, 문화, 인적 교류를 본격화하면서 한한령 해제를 위한 양국 협력이 급물살을 탈 수도 있지 않을지  살포시 시대 해봅니다


 

 

유통업계와 화장품업계 등 오랜 기간 실적 부진에 시달리다가 최근 내수 한계까지 부딪힌 이들 기업들은 지난 8년간

이어져온 한한령 해제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한한령은 지난 2017년 국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라 본격화되었지요

 

중국 정부는 그동안 한한령의 존재 자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2017년을 기점으로 중국 내에서

한류 문화 콘텐츠가 유통되는 데 상당한 제약이 있었던 것을 사실이에요

 

 

 


 
한한령이 해제되면 우선 여행업계가 가장 먼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지난 2016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800만 명이 넘었었는데요

사드 사태가 터진 2017년 420만 명 수준으로 반토막이 났고,

급기야 2020년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끊겨 중국인 관광객은 더욱 줄어들었어요
 


그러다가 지난해 11월 중국이 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이후 460만 명 수준을 회복되었고요

 

 

 

향후 한한령까지 해제된다면 중국인 방문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죠

 

 

여행업계 관계자는 “한한령이 해제될 경우,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 자체가 늘어나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 방문) 산업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최근 중국 정부가 시행한 무비자 효과 등과도 맞물리며 전반적으로

중국 여행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하고 있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한한령이 해제로 한국 여행에 대한 중국 내 사회적 분위기가 완화된다면 관광객은 물밀듯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초반에는 보복 심리가 작용해 단기간에 더 많은 사람이 한국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하더라고요

다만 “아직은 인바운드 업계에서 적극적인 모객 활동은 이뤄지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시장 규모 역시 많이 줄어든

상태이긴 하다”라고 덧붙이긴 하지만요

 

 


화장품 업종의 경우, 한한령이 본격화한 지난 2017년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이 약 30%가량 감소하는 등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류를 활용한 대(對) 중국 마케팅이 어려워졌고 수출 길마저 막혔기 때문이에요.

 


 
면세점업계와 백화점업계도 8년째 발길을 끊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한한령 해제를 계기로 돌아온다면 그만큼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여행업계 관계자는 “한한령이 해제될 경우,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 자체가 늘어나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 방문) 산업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최근 중국 정부가 시행한 무비자 효과 등과도 맞물리며 전반적으로 중국 여행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네요

 



또 다른 관계자도 “한한령이 해제로 한국 여행에 대한 중국 내 사회적 분위기가 완화된다면 관광객은 물밀듯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초반에는 보복 심리가 작용해 단기간에 더 많은 사람이 한국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아직은 인바운드 업계에서 적극적인 모객 활동은 이뤄지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시장 규모 역시 많이 줄어든

상태이긴 하다”라고 덧붙이긴 했어요.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면세업계도 환영의 뜻을 밝혔는데요

 

 



면세업계 관계자는 “원활한 콘텐츠 유통으로 K드라마나 배우, 가수에 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 자연스레 관련한 소비도

늘어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본다”라며 “다이궁의 경우에도 한국에 자유롭게 오가지 못해 생긴 문화니 만큼 한한령이

해제가 기존 정상 시장으로 돌아가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밝혔어요


업계 관계자는 "특히 면세점의 경우 중국인 관광객 수 급감으로 그 어떤 업종에서보다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면서 "한한령 해제가 가시화되면 일단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어요

 



 
다만, 중국인 관광객들 역시 과거에 비해 단체여행 대신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고,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기 시작하면서 면세점업계 전반에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니 

미리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여겨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