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구입·전세자금 정책대출 금리를 수도권에 한정해 0.2% 포인트(p) 올린다고 합니다정책대출 금리 인상은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책대출 조이기'의 연장선상으로 보여요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의 구입자금(디딤돌)·전세자금(버팀목) 대출금리를 올해 3월 24일 이후 대출 신청분부터 조정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디딤돌 대출은 부부합산 연 소득 8천5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소득이 높을수록 적용되는 금리가 높습니다 이번 조정으로 수도권의 디딤돌 대출 금리는 연 2.65∼3.95%에서 2.85∼4.15%로 높아지며지방 대출 금리는 연 2.65∼3.95%로 유지한다고 합니다국토부는 "지역별로 시장 상황이 다른 점을 고려해 지방은 ..